윈도우 10 P2P 방식 업데이트 끄기

윈도우 10 P2P 방식 업데이트 끄기

- 작성자 : 세비지-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이하 MS) 윈도우 10 (Windows 10)은 새로운 디자인에 더해 새로운 기능을 상당수 추가했습니다.

 

윈도우 10에 추가된 P2P (Peer to Peer) 방식의 업데이트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요즘 온라인 게임 등에서도 P2P 업데이트 방법으로 게임사의 다운로드 서버만을 이용할 때보다 빠르게 대용량의 게임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S는 윈도우 10에서부터 P2P 업데이트를 도입해 패치나 장치 드라이버 등을 보다 원활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MS 서버에만 의존해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P2P 업데이트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를 켜 놓으면 MS 서버, 네트워크에 연결된 사용자 PC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네트워크 사용이 늘어날 수 있어 자신이 사용하는 PC의 네트워크 속도를 느리게 하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P2P 업데이트 끄기

 

P2P 업데이트를 도입한 부분은 필요에 따라 장단점이 있지만 불필요하다거나 과도한 네트워크 사용을 방지하고 싶다면 이를 끄면 될 것입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보다 조금 덜 복잡하게 켜고 끌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단 P2P 방식 업데이트를 끄기 위해서는 윈도우 10의 설정을 불러오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설정은 윈도우 키로 시작 메뉴를 호출하고 설정을 선택하거나 작업 표시줄에 설정 아이콘을 배치했다면 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설정을 불러오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윈도우 10 설정 불러오기 : 윈도우 10 기본 브라우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사용하기

 

 

설정에서는 윈도우 업데이트와 백업, 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업데이트 및 복구로 이동합니다.

 

 

업데이트 및 복구로 들어가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선택하고 고급 옵션으로 이동합니다.

 

 

고급 옵션에서는 다시 업데이트 제공 방법 선택을 클릭해 해당 기능으로 이동합니다.

 

 

업데이트 제공 방법 선택에서는 두 개 이상의 위치에서 업데이트를 보면 기본 설정이 켜짐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눌러 이미지처럼 꺼짐으로 설정해주면 P2P 업데이트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MS 윈도우 10의 P2P 업데이트는 사용하는 PC가 네트워크 통신을 이용하면 이를 검색해 업데이트 또는 앱을 자동으로 다운로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데이터 사용 중 P2P 업데이트가 동작한다면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 불편할 텐데요. 이를 차단해 놓았다고 하니 네트워크 데이터 사용 중에는 불필요한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트워크 상황이 좋지 않거나 해당 업데이트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꺼 놓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