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분기 전세계 PC 제조사 탑5 공개, 레노버와 HP가 각각 1위와 2위 기록

2015년 4분기 전세계 PC 제조사 탑5 공개, 레노버와 HP가 각각 1위와 2위 기록

 

- 작성자 : 세비지-

 

IDC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2015년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7천 1백 9십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가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휴가 기간이 있던 지난해 하반기 3분기 대비 소폭의 증가도 이어졌으나 2013년의 9.8% 감소 수치를 넘어서는 결과가 이어졌습니다. 

 

PC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이와 같은 결과는 이미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던 부분이며 2015년 말에는 2008년 이래로 3억대 이하로 출하량이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장세로 PC 시장은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도 느리게 소폭의 성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시장에서 MS 윈도우 XP (Windwos XP)의 지원이 끝났으나 저가형 PC는 윈도우 10 (Windwos 10)의 등장과 기존 윈도우 7 (Windows 7)과 윈도우 8.1 (Windows 8.1)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2015년 새로운 시스템 업그레이드 수요는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제조사는 슬림과 컨버터블, 터치 등 전통적인 PC에서 더 나은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도 하며 2016년에는 이전 버전의 윈도우 10으로의 교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장이 조금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인스트림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수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애플 (Apple)은 2015년 탑5 전세계 PC 제조사에 진입했으며 혁신에 대한 높은 수요와 사용자 경험을 우선하는 프리미엄 가격의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PC 출하량은 4분기 거의 6%, 2015년 전체로는 3%가 증가했으나 지나해 같은 분기 대비 2015년 4분기는 약 5% 하락, 2015년 전체로는 7.5%가 하락했습니다. 2016년의 PC 성장은 3.1% 감소를 예측했으나 1%에서 2% 성장세를 기대해 긍정적입니다.

 

2015년 전세계 탑5 PC 제조사는 점유율로 보면 21.4%를 기록한 레노버 (Lenovo)가 1위, HP는 2위로 19.9%, 델(Dell)은 14.1%로 3위, 4위는 7.9%를 기록한 ASUS와 애플이며 ASUS가 출하량이 조금 더 앞서고 있습니다.

 

미국 PC 시장은 4.3%가 하락한 1천 7백 4십만대가 선적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HP는 28.1%로 1위, 델 (Dell)은 23.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소비자 PC 시장에서 휴가 시즌 수요에 힘입어 12.7%로 4위, 레노버 (Lenovo)는 2백 2십만대를 출하해 21.3%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탑5 (TOP 5)에는 ASUS도 11%의 성장을 기록하며 7.1%의 점유율로 진입했고 도시바 (Toshiba)와 에이서 (Acer)를 넘어섰습니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PC 출하량이 두자릿수가 감소했고 윈도우 8 (Windows 8) 기반 재고를 털어내기에 힘쏟고 있습니다. 윈도우 10 기반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며 휴가 시즌과 맞물렸으나 스카레이크 (Skylake) 기반 PC의 구입 연기와 경제 불안정성이 겹치며 실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PC 시장 역시 출하량이 감소되고 소비자의 수요가 낮아 재고량이 늘어났습니다. 세일과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지만 엔드 유저들은 다른 소비자 기기에 초점을 지속적으로 맞추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도 수요가 약해 휴가 기간 동안 소비자용 PC 판매가 낮았습니다.

 

일본 시장의 예측은 조금 나은 편입니다. 약간의 성장세도 예상되나 엔화 (Yen) 약세와 높은 재고량, 윈도우 10 마켓팅 부족으로 PC 판매에 제약이 되고 있습니다.

 

 

 

 

 

내용 참고 : http://www.techpowerup.com/219204/pc-market-finishes-2015-as-expected-future-hopefully-stable-id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