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레이크 Z170 플랫폼 M.2 vs PCIe 3.0 x4, SSD 성능 차이는?

하드웨어 이야기|2015. 12. 26. 18:44

스카이레이크 Z170 플랫폼 M.2 vs PCIe 3.0 x4, SSD 성능 차이는?

 

- 작성자 : 세비지-

 

최신 메인보드는 M.2 인터페이스를 사우스브릿지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고성능 SSD는 PCIe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 (Skylake) 플랫폼을 기준으로 보면 메인보드 사우스브릿지가 제공하는 M.2 인터페이스 (PCH M.2)는 최대 32G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합니다. 초기 M.2 인터페이스는 10Gbps로 전송속도가 제한되었지만 이제 PCIe 3.0 x4와 거의 차이 없는 속도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CPU와 PCH는 DMI 2.0에서 DMI 3.0으로 PCIe 2.0 x4는 PCIe 3.0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8 PCIe 2.0은 20 PCIe 2.0을 지원합니다.

 

 

이처럼 M.2는 이제 PCIe 3.0 x4와 차이 없는 4GB/s의 대역폭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M.2와 네이티브 PCIe 3.0 x4 인터페이스로 SSD를 이용하면 성능 차이는 있을까요?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M.2와 NVMe, 읽기 2GB/s와 쓰기 1.2GB/s를 제공하는 삼성 SM951 256GB SSD를 스카이레이크 지원 Z170 메인보드 ASUS Maximus VIII Hero와 윈도우 10 64비트 환경에서 테스트한 성능을 공개했습니다.

 

테스트는 해당 메인보드의 사우스브릿지가 지원하는 M.2와 PCIe 슬롯을 각각 이용해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M.2와 PCIe 3.0 x4에 장착된 SM951 256GB SSD의 성능은 어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더라도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미 예상 가능했던 결과입니다. 이유는 스카이레이크 Z170 플랫폼의 M.2와 네이티브 PCIe 3.0 x4는 서로 같은 4GB/s의 대역폭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역폭이 같다면 M.2나 PCIe 등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 사용에 따른 성능 차이는 무의미합니다. 다만 초기 M.2 인터페이스는 10G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해 스카이레이크 Z170 플랫폼의 32Gbps 지원과 차이가 있어 성능 격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M.2 인터페이스지만 SATA 인터페이스를 M.2로 단순히 변경한 SSD라면 대역폭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므로 네이티브 PCIe 인터페이스의 M.2 SSD보다 낮은 성능을 제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초기 M.2 SSD가 단순히 SATA 인터페이스를 M.2 인터페이스로 전환했기 때문에 네이티브 PCIe 인터페이스 기반 M.2 SSD보다 낮은 성능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PCH M.2 (32Gbps, 4GB/s) (좌)와 USB 3.1 인터페이스 성능 (우)

 

PCIe 3.0 x4 (4GB/s) (우)와 USB 3.1 성능 (좌)

 

추가로 PCH M.2 (4GB/s)와 USB 3.1 (10Gbps), PCIe 3.0 x4 (4GB/s)와 USB 3.1의 성능을 비교한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앞서의 결과에서 처럼 동일한 대역폭의 M.2와 PCIe 3.0 x4는 차이가 없었고 USB 3.1도 기존 세대보다 대역폭이 증가했지만 M.2/ PCIe 3.0 x4 대비 부족한 대역폭으로 인해 SSD의 성능을 최대로 이용하지 못합니다.

 

내용 참고 : http://www.expreview.com/43454.htm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