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4 메모리, 2016년 중반이면 메인스트림되나?

하드웨어 이야기|2015. 12. 21. 15:23

DDR4 메모리격, 지난 1년 동안 최대 70% 하락해

 

- 작성자 : 세비지-

 

DDR4 메모리는 데스크탑에서는 인텔의 하이엔드 하스웰-E (Haswell-E) 프로세서가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는 스카이레이크 (Skylake)의 등장으로 퍼포먼스 이하 제품군까지 DDR4 메모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스웰-E 등장 당시만해도 DDR4 메모리는 제조사도 적은 편이었고 가격 역시 높은 수준이어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서버용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스카이레이크가 데스크탑 시장에 등장하면서 DDR4 메모리는 일반 데스크탑 사용자 역시 접근이 가능해졌고 AMD에서도 201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APU 브리스톨 릿지 (Bristol Ridge)에서 DDR4 메모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와 신제품 등장에 따라 DDR4 메모리의 가격도 하락 중이며 이제 데스크탑 플랫폼에서의 사용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DRAMeXchange의 데이터를 보면 2015년 6월 말 4Gb 2133MHz DDR4 메모리 칩의 현물가격은 3.618달러 ($3.618), 9월 말에는 2.719달러 ($2.719)로 인하되었고 이제 2.221달러 ($2.221)까지 낮아졌다고 전했습니다.

 

DDR4 칩의 가격은 지난 6개월 동안 38.62%가 하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와 동시에 주력 메모리인 DDR3는 4Gb 1600MHz 칩의 현물가격이 1.878달러 ($1.878)로 6개월 전과 비교해 29.4%가 하락했습니다.

 

DDR4와 DDR4 사이의 가격 하락 비율은 26.5%와 18.5%로 DDR4의 가격 하락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DDR4/ DDR3 4GB SO-DIMM 메모리는 18달러 ($18)와 16.75달러 ($16.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부 유명 하이엔드 및 오버클럭 DDR4 메모리 제품군에서도 이러한 가격인하 추세가 반영되었으며 23%에서 최대 70%에 이르기까지 가격 하락이 진행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는 기술 진보와 시장의 확장을 통해 DDR4 메모리는 더 빠른 성능과 함께 점점 더 저렴해지고 있으며 2016년 중반에 이르면 DDR3와 비교할 수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용 참고 : http://news.mydrivers.com/1/462/462266.ht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