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파스칼 GPU 메인스트림과 보급형은 GDDR5X, 하이엔드는 HBM2 탑재?

하드웨어 이야기|2015. 10. 14. 21:48

엔비디아 파스칼 GPU 메인스트림과 보급형은 GDDR5X, 하이엔드는 HBM2 탑재 예상

- 작성자 : 세비지-

 

엔비디아 (NVIDIA)는 차세대 파스칼 (Pascal) GPU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용될 메모리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파스칼은 2016년 등장이 예상되며 향상된 아키텍처와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AMD와 엔비디아 (NVIDIA)의 미드레인지와 엔트리 레벨 시장에는 HBM (High Bandwidth Memory)보다 비용 효율적인 GDDR5X 메모리 탑재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파스칼 GPU 라인업에 HBM2와 함께 GDDR5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된 내용을 보면 퍼포먼스 이상의 파스칼 GPU에는 HBM2, 엔트리 레벨에는 GDDR5X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HBM의 높은 메모리 대역폭이 메인스트림과 그 이하에서는 사용에 따른 성능적인 이점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았습니다.

 

GDDR5X는 GDDR5 (16n 64B vs 8n 32B)보다 프리페치 데이터 레이트가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고 256bit 7GHz 클럭에서 448GB/s의 대역폭을 제공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라데온 R9 390X (Radeon R9 390X)가 GDDR5 512bit 6GHz에서 384GB/s 대역폭을 제공하며 라데온 R9 퓨리 (Radeon R9 Fury) 512bit HBM1보다 약간 낮은 대역폭, 지포스 GTX 980 (GeForce GTX 980)이 GDDR5 256bit 7GHz에서 224GB/s의 대역폭을 제공해 2배에 이릅니다.

 

차세대 그래픽카드는 GDDR5X를 2016년 하반기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HBM2 메모리는 2016년 1분기 삼성과 SK하이닉스 (SK Hynix)를 통해 양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삼성과 SK하이닉스를 통해 HBM2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AMD는 기술 파트너인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파스칼 GPU를 2016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며 하이엔드 파스칼 GP100 GPU의 알려진 스펙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파스칼 마이크로아키텍처, 2016년 출시예정

- DirectX 12 Feature Level 12_1 또는 그 이상

- GM200 GPU 기반 지포스 GTX TITAN X와 지포스 GTX 980 Ti 전환

- 16nm FinFET+ (16FF+) TSMC 제조/ 2016년 6월 테입아웃

- GM200의 2배 이상인 전체 170억개의 트랜지스터 탑재

- 4개의 4-Hi HBM2/ 전체 16GB VRM (소비자)/ 32GB VRM (전문가용)

- 4096bit 메모리 인터페이스

- NVLink와 FP16/ FP32/ 풀 FP64 연산 지원

- PCI-Express 보드와 Mezzanine High-Bandwidth Board의 2가지 플랫폼 구성

 

AMD 차세대 Arctic Islands는 Greenland GPU, 엔비디아 파스칼 GPU는  GP100, 공통적으로 HBM2를 이용합니다. 아키텍처는 GCN 2.0 (New ISA), 엔비디아 차기 CUDA 아키텍처를 이용하며 HBM2는 최대 1TB/s의 대역폭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내용 참고 : http://wccftech.com/nvidia-pascal-gpus-rumored-feature-gddr5x-memory-focused-entrylevel-options-hbm2-mainstream-performance-highend-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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