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ock K7S8XE+ (Plus) [2]

ASRock K7S8XE+ (Plus)

-작성자 : 세비지-

BIOS 살펴보기

P1.60정식 BIOS의 화면으로 Main은 ASRock제품 공통으로 볼 수 있다. 사용 CPU, 메인보드 명, 메모리 갯수, 일자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 현재 설정은 AMD Athlon XP 2500+ @ 3200+ (200*11)와 Twinmos PC3700 256MB 2개를 DDR400모드로 사용하고 있다.

Advanced 화면으로 CPU Host Frequency를 점퍼모드인 By Jumper로 설정할 것인지 아니면 CMOS에서 직접 설정하는 Manual로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는 화면이다. FSB는 ASRock 대부분의 메인보드들은 최대 248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ASRock 메인보드들은 일단 점퍼로 FSB를 설정한 후에 Manual로 FSB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DRAM Frequency는 FSB166을 설정할 경우 Auto/ 133 (DDR266)/ 166 (DDR333)/ 200 (DDR400)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DRAM Frequency에서 FSB200을 선택할 경우 Auto/ 166 (DDR333)/ 200 (DDR40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단은 다른 제조사의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메모리 설정에는 미치지 못하며 정규 클럭만을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목표로 하는 시장이 다르므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Chipset Configuration항목을 둘러보면 이 부분에서 전압이나 메모리 타이밍 등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실제 지원 옵션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다. AGP Aperture Size는 최소 32 ~ 최대 256MB까지 설정해 줄 수 있다. 대부분 그래픽 카드의 2배정도나 시스템 메모리의 절반 정도로 설정해주면 된다. DRAM CAS Latency는 Auto/ 2T/ 2.5T/ 3T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다음으로 Over Vocore Voltage는 Enabled할 경우 기본전압의 5%정도를 더 인가한다.(예를들면, 기본전압이 1.650V라면 1.7325V정도 더 인가가 가능해진다.)

IDE Driving는 Strong와 Normal의 2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Strong을 적용한 결과와 Normal을 적용한 결과에 대해서는 아래 테스트에서 다루어 보려고 한다.

Resource Configuration 항목에서는 PCI Latency Timer (PCI Clocks), 주가되는 그래픽 카드 설정, AGP 배속, Fast Write를 설정해줄 수 있다. PCI Latency Timer (PCI Clocks)는 32인 기본 설정에서 변경할 필요는 거의없다. 주가되는 그래픽 카드는 AGP와 PCI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AGP 배속은 4X(1.5V)/ 8X(0.8V)를 모두 지원해준다. Fast Write항목은 Enabled와 Disabled 중 선택하면 되고 요즘 최신 그래픽 카드는 대부분 지원하니 Enabled로 설정하면 된다.

Peripheral Configuration 항목은 각종 온보드 장치를 사용할지의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Onboard SATA를 Disabled로 설정하면 포스팅시에 SATA 장치 설정이 보이지 않게된다. 사용시에는 Enabled로 설정하면 된다.

System Hardware Monitor는 CPU와 메인보드 온도, CPU 쿨러의 RPM 외에도 +3.3V, +5V, +12V의 전압을 모니터링 해준다. CPU전압의 경우 기본 전압보다 약간 낮은 1.638V에서 1.654V 정도 사이로 측정된다.

Security, Power, Boot, Exit 항목은 ASRock 메인보드 대부분 공통으로 별로 달라진 부분은 없다. Boot 항목에서 각 장치 중 프라이머리와 세컨더리 장치 모두 부팅을 진행할 수 있다.

포스팅시 SATA 관련 바이오스에서 장치 검색시도시에 Ctrl+S키를 누르면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얼마전에 사용해보았던 VIA와 기본적인 구조는 비슷하다. SATA HDD 장치가 없는 관계로 SATA RAID나 SATA 사용에 관한 내용은 제외하였다. 처음 SATA를 사용할 경우에는 제공되는 메뉴얼을 참조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설치

장착을 끝내고 살펴보았다. 일단 Flex-ATX타입이어서 Full-ATX타입을 사용할때보다 ODD등의 장치 간섭현상이 거의없다고 보면된다. 또한, IDE나 FDD 등도 그렇게 나쁜 위치는 아니어서 선정리를 보다 깔끔하게 해줄 수 있다.

ㅁ. 사용상 몇가지 불편한점

이미지는 상단에 위치한 전원부의 캐퍼시터로 인한 메모리 소켓 고정부분과의 간섭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설치를 하려고 메모리 소켓 고정부를 이동하니 캐퍼시터와 너무 밀접해 캐퍼시터가 약간 휘어지게 되었다. Flex-ATX타입으로 인한 공간배치의 어려움에 의해 발생된 문제 중의 하나이다. 주의를 기울여 메모리 탈착을 해주어야 한다.

하단 부위의 메모리 소캣 고정부도 마찬가지로 AGP 슬롯과 상당히 밀접하게 위치하여 그래픽 카드가 부피가 큰 쿨러를 장착하거나 메모리 방열판을 장착할 경우 간신히 떨어질 정도이거나 잘못하면 메모리 설치로 인한 간섭현상이 발생될 수 있게된다. 다행히도 사용중인 Leadtek WinFast A360 TDH (FX5700)은 뒷면에도 메모리 방열판 등이 설치되지 않아 별다른 간섭현상은 발생되지 않았다.

소켓 주위에 위차한 전원부에 사용된 캐퍼시터로 인해 CPU 주변이 좁아져 크기가 비교적 큰 CPU 쿨러 장착에 간섭을 일으킬 소지가 크다. ASRock K7S8X를 사용할때도 Alpha사의 8045U를 설치할 수 없었다. 다행히도 잘만사의 CNPS 7000A-CU를 설치할 공간은 부족하지 않아 4홀을 이용하여 고정할 수 있었다.

잘만 CNPS 7000A-CU를 설치한 모습이다. 다행히도 간섭없이 비교적 쉽게 설치가 가능하였다. 잘만사의 쿨러들은 무게가 무거우므로 AthlonXP 사용시 쿨러 설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나 지금 사용하는 CNPS 7000A-CU는 가장 무거우므로 더더욱 긴장하고 설치를 해야한다.

하단과 상단에 위치한 전원부의 각 캐퍼시터들은 다행히도 잘만 CNPS 7000A-CU와 별다른 간섭은 없다.

그래픽 카드 쿨러가 높은 편이어서 PCI 1번 슬롯은 어쩔 수 없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비교적 높이가 낮다고 해도 쉽게 사용할 수 없다.

칩셋 패치

칩셋 패치
SIS AGP SIS AGP 1.16a/ SIS AGP 1.17
SIS IDE SIS IDE 2.03/ SIS IDE 2.04a
OnBoard LAN LAN
SOUND CEMIDIA
Serial ATA Serial ATA
Serial ATA For Floopy Disk Serial ATA For Floopy Disk
USB 2.0 USB 2.0 (Win98)/ USB 2.0 (WinME)

칩셋 패치는 현재 SIS AGP 1.17이 가장 최신버전이나 ATI계열 중 9500 이상의 제품들에 적용시 3D 게임을 진행하거나 3D 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블루스크린을 보이는 등의 문제를 보이고있다. 이럴 경우 가장 쉬운 해결책은 칩셋 패치를 바로 이전인 SIS AGP 1.16a로 변경해서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최신 버전이 그 전에 발생했던 문제나 버그를 개선하지만 간혹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무조건 최신 패치가 좋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SIS IDE 2.04가 IDE드라이버는 최신 버전이나 Windows XP SP1을 적용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SIS AGP 패치와 IDE를 포함하고 있다. IDE드라이버의 경우에는 최신 버전으로 적용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신 버전의 IDE드라이버를 적용할 경우 성능의 향상은 있다고 한다. 이 역시 문제가 발생된다면 제거하고 기본 드라이버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그 외의 온보드에 내장된 랜의 경우에는 기본 드라이버를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않으며 사운드의 경우 CD나 최신 버전의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하고 사용하면 된다.

문제가 발생될 경우 무조건 하드웨어로 인한 문제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일단은 사용한 칩셋 패치, 드라이버의 조합으로 인한 문제는 아닌지 제거해보거나 이전 버전의 칩셋 패치, 드라이버를 적용한 후 동일 증상인지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실상 칩셋 패치나 드라이버의 문제로 인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하드웨어를 탓하는 사용자들을 그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최소한의 시도는 해본 후에 A/S를 맏겨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A/S를 하려면 그만큼 시간상이나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게되므로 이런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된다고 판단하면 그때 A/S를 받으면 되는 것이다.

각종 컨트롤러의 확인

IRQ항목을 살펴보면 19번 항목에서 그래픽 카드와 사운드 카드가 서로 IRQ를 공유하고 있다. 공유로 인한 다운이나 특별한 문제는 발생되지는 않았다. 다른 부분의 IRQ는 서로 잘 배분되고 있었다. 공유되어 발생되는 문제는 대부분 슬롯의 위치를 변경해주면 해결이된다.

네트워크 어댑터는 Windows XP SP1에 포함된 기본 드라이버이다. 실제 사용상에 크게 문제는 없으며 SIS964 사우스브릿지 자체에 컨트롤러가 있어 PHY칩셋을 사용한다.

USB루트 허브가 모두 4개로 USB2.0 총 8포트를 지원해준다. Windows XP SP1의 기본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사용상에 큰 지장은 없었다.

시스템 장치는 SIS의 경우 상당히 간편하고 꼭 필요로 하는 장치로만 구성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Windows XP SP1의 기본 IDE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상태이다. SIS의 경우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 IDE드라이버만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

성능테스트

테스트 시스템

현재 사용중인 시스템입니다. 비교하는 메인보드는 nForce2인 EPOX 8RDA+입니다.

ASRock K7S8XE+
CPU AMD AthlonXP 3200+ (200*11) (Barton)
MB S/U/M/A/ Superior nForce2 Pro (8RDA+)
VGA nVIDIA GeForce FX 5700
HDD Western Digital Cavior 160GB 8MB Buffer
ODD SAMSUNG SM-348B/ LG 52X CD-ROM
SOUND Audiotrack Prodigy7.1
LAN ON-BOARD 10/100
소프트웨어 설정
DirectX DirectX 9.0b
Driver Verison NVIDIA ForceWare 53.03
테스트 프로그램
  • 3DMark2001 SE Build 330
  • 3DMark03 Build 340
  • PCMark04
  • TMPGenc Plus 2.5
  • WinRAR

성능 테스트는 nForce2칩셋을 사용하는 EPOX 8RDA+와 비교를 했다.

  • DRAM Timing : 2.0-4-4-8 (ASRock K7S8XE+는 CAS Latency외에 조절불가)
  • IDE Driving : Normal/ Strong (ASRock K7S8XE+)
  • DRAM Timing : 2.0-3-3-6 (EPOX 8RDA+)


▲ EPOX 8RDA+


▲ ASRock K7S8XE+

약 4.92MHz 정도의 클럭 차이를 보이며 메모리 타이밍도 EPOX 8RDA+가 높게 설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듀얼채널로 인해 보다 높은 대역폭이 측정됨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벤치마크 결과를 지켜보면 되겠다.

O. 3DMark03 Build 340

3DMark03의 결과값을 보면 실점수는 74점으로 그래픽 카드의 영향이 크게 작용므로 실제적으로 벤치마크 실행시 크게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O. 3DMark2001 Build 330

3DMark2001의 경우 3Dmark03에 비해 시스템의 성능에 영향을 더 많이 받으므로 테스트 결과값의 차이는 상당히 커지게 된다. 특히 메모리 대역폭이 ASRock K7S8XE+가 상당히 큰 차이로 뒤지고 있기때문에 더욱 그렇다.

O. PCMark04

PCMark04는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벤치마크이다. 전체 스코어인 PCMark와 각 항목들로 결과값을 정리해보았다. 앞서 테스트 해보았던 3DMark03과 3DMark2001과 마찬가지로 8RDA+의 성능이 높게 측정된다. 다른 부분들보다 유심히 보아야할 항목은 Memory의 결과로 대역폭이 낮음으로 인해 ASRock K7S8XE+의 값이 상당히 뒤지고 있다. IDE Driving 항목을 Normal과 기본 설정된 Strong로 각각 테스트 해보니 Normal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내어주고 있다.

O. TMPGenc Plus 2.5

동영상 인코딩을 통한 결과도 마찬가지로 시스템의 영향을 상당히 받는 테스트이다. 보다 많은 대역폭을 얻고있는 8RDA+의 경우가 27분 47초정도의 시간이 걸린반면 K7S8XE+는 31분 31초가 걸려 사우스브릿지와 노스브릿지간의 데이터 연결 통로인 MuTIOL이 1GB/s를 보여주나 대역폭이 8RDA+에 비해 낮기때문에 그만큼 느린 진행을 보이게 된다. nForce2는 HyperTransport로 800MB/s의 속도를 갖는다.

O. WinRAR

WinRAR압축을 통한 결과도 동영상 인코딩에서와 마찬가지로 시스템의 영향으로 인한 성능차를 극복할 수 없어 상당한 시간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8RDA+는 3분 4초, K7S8XE+는 4분 25초를 보여주었다.

전체 클럭으로 인한 차이도 약간은 나게되지만 실제로 얻는 대역폭의 차이가 각종 벤치마크를 통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뒤질 수 밖에는 없다. 물론, 환경을 보다 비슷하게 설정하고 진행을 해야하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어 그렇지를 못하였다. 그러나 벤치마크를 통한 사용보다는 실제 사용에서 HDD 사용시 데이터 이동이나 여러가지 작업시에 nForce2에 비해 부드럽게 진행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Hybrid Booster 살펴보기

ASRock의 Hybrid Booster 기능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점퍼 설정과 CMOS를 통한 방법을 병행해서 사용하도록 하고있다. 현재 대부분의 최신 메인보들이 점퍼는 사라지고 CMOS를 통해서 조절하는 것에 비하면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CMOS에서 설정보다 정확하고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점도 점퍼 설정의 이점이다.

(1) 점퍼 설정부분

ASRock K7S8X R3.0/ K7S8XE R3.0/ K7S8XE+ 모두 동일한 구조로 배수와 FSB를 설정하도록 하고있다. FID 0에서 부터 FID 4까지 각 해당 부분에 점퍼를 이용하여 설정해주면 그에 맞게 배수가 설정되도록 하고있다. FSB의 경우도 FSB_SEL0과 FSB_SEL1을 이용하여 해당 부분에 맞게 설정해주면 해당 FSB가 적용된다. 노스브릿지와 AGP 슬롯 사이에 FSB설정시 참고할 수 있도록 FSB설정 표가 있으므로 메뉴얼을 보지않아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메뉴얼에 나타난 FSB설정 방법이다 검정색이 점퍼를 설정한 상태이다. FSB400을 사용하려한다면 FSB_SEL0에는 1-2번에 점퍼를 설정(Short)하고, FSB_SEL1에는 2-3번에 점퍼를 설정(Short)해주면 적용된다.

배수 설정표이다. 설정하고 싶은 배수를 해당 표를 참조하여 각 FID에 맞게 설정해주면 해당 배수가 설정된다.

ㅁ. FSB 설정과 배수 설정 적용하는 예

간단히 예를들어 설명해보겠다.

만약, Athlon XP 2500+ (166 X 11, Barton)을 사용하고 있다면 FSB는 FSB_SEL 0의 1-2에 점퍼를 설정(Short)하고 FSB_SEL 1에 1-2번에 점퍼를 설정하면 FSB 설정은 끝마치게 된다.

다음으로 배수 설정을 보면 FID 0번 즉, 가장 상단에 위치한 곳의 가장 왼쪽이 1번핀이 된다. 그러면 해당 배수표를 참조하면 11x부분이고 FID 0, FID 1, FID 2, FID 3, FID 4의 2-3번에 점퍼를 설정(Short)하면 모든 작업은 끝나게 된다.

현재 출시되는 Athlon XP 제품은 배수가 조절되지 않으므로 배수 설정은 그다지 신경쓸 필요는 없다.


▲ 메인 클럭제너레이터

메인 클럭제너레이터는 ICS사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 ICS952703BF인데 현재 데이터 시트는 찾아볼 수 없다. 전통적으로 클럭고정을 지원하는 제조사는 ICS나 Realtek, Winbond 등이 있으나 대부분 ICS, Realtek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클럭제너레이터이다.

FSB 200/266/333/400을 공식 지원하는 SIS748 노스브릿지를 사용하므로 이 클럭제너레이터에서는 기본적으로 디바이더를 통해 FSB 200/266/333/400의 클럭에서는 AGP/PCI 클럭이 66/33을 적용하게 된다.


▲ 메모리 클럭제너레이터

메모리 클럭제너레이터도 메인과 마찬가지로 ICS사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 ICS93775BF로 역시 데이터 시트는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ASRock에서 출시된 제품들을 보면 메인과 메모리 클럭제너레이터를 대부분 같은 제조사의 제너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상이한 칩셋을 사용할 경우 컨트롤이 복잡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DDR 266/333/400을 SIS748 노스브릿지가 공식지원하므로 메모리 클럭은 DDR 266/333/400의 클럭을 적용할 수 있다.

클럭고정 여부확인

PC Geiger를 보유하고 있으나 결과가 클럭고정을 해주지 않는 쪽으로 측정이 되어 에즈윈에 요청하여 클럭고정 여부를 확인보았는데 에즈윈 측에서는 오실로 스코프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오실로 스코프 측정결과

FSB166점퍼로 설정한 후 CMOS에서 Manual로 180설정 : 61/ 30.5

FSB200점퍼로 설정한 후 CMOS에서 Manual로 180설정 : 66/ 33

그 외의 클럭에서는 모두 66/ 33 고정이 되었다. 그러니 클럭고정 여부에 관한 것은 걱정할 필요는 없다. FSB200설정이 된다면 가능하면 FSB200 점퍼 설정 후에 CMOS에서 Manual을 선택하고 FSB를 설정해주면 된다. FSB200점퍼 설정시에 CPU가 제대로 지원을 못한다면 FSB166을 적용해도 180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66/33이니 걱정할 것은 없다.

PC Geiger 측정결과

FSB166점퍼로 설정한 후 CMOS에서 Manual로 180설정 : 90/ 45.0

FSB200점퍼로 설정한 후 CMOS에서 Manual로 180설정 : 90/ 45.0

PC Geiger를 보유하고 있어 측정해보니 클럭고정이 안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물론 디바이더가 작동할 정규 클럭에서는 모두 PCI에 33.3클럭이 측정된다. 그래서 에즈윈에 요청하여 클럭고정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실로스 스코프로 측정하게 된것이다. PC Geiger에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신뢰를 갖고 있었는데 결과를 보고 과연 어느 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2) BIOS

정식 BIOS 설정 (P1.60)과 비공식 BIOS 설정(M1.44) 비교


▲공식 P1.60


▲비공식 베타 M1.44

Main 화면에서는 BIOS의 버전만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다른 부분은 없다고 보면된다.


▲공식 P1.60


▲비공식 베타 M1.44

Chipset Configuration 항목에서 뚜렷하게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아래 항목들은 비공식 M1.44에 적용된 것들이다.

1) DRAM Timing Configuration 항목의 추가 : Normal Mode/ Performance 중 선택

2) VCCM Voltage 항목 추가 : Enabled 설정 2.65V, Disabled 설정 2.55V

3) tRAS 항목 추가 : Auto/ 4T/ 5T/ 6T/ 7T/ 8T/ 9T/ 10T/ 11T 중 선택

4) tRP 항목 추가 : Auto/ 2T/ 3T/ 4T/ 5T 중 하나 선택

5) tRCD 항목 추가 : Auto/ 2T/ 3T/ 4T/ 5T 중 하나 선택

공식 BIOS와 비공식 BIOS의 설정을 살펴보았는데 상당히 비공식 BIOS는 흥미로운 옵션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공식에서 지원하지 못했던 보다 다양한 설정을 적용하여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실제로 M1.44 바이오스를 적용하고 각 옵션을 활성화한 경우 공식 바이오스에 비해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었다.

공식 BIOS (P1.60)와 비공식 BIOS (M1.44) 적용시 성능차이


▲ P1.60과 M1.44 BIOS의 Wcpuid 3.1a로 측정한 클럭은 동일하다.


▲ P1.60


▲ M1.44 DRAM Timing Configuration : Normal Mode


▲ M1.44 DRAM Timing Configuration : Performance

P1.60 바이오스 (2.0-4-4-8)는 CAS Latency외에는 메모리 타이밍을 설정할 수 없으나 M1.44 바이오스는 메모리 타이밍의 각 항목을 활성화할 수 있어 8RDA+에 사용한 동일한 타이밍(2.0-3-3-6)을 적용할 수 있었다.

Normal Mode를 사용할 경우에도 P1.60의 2.0-4-4-8 타이밍 설정보다 타이트하게 2.0-3-3-6으로 설정하니 상당한 상승이 있었다. Performance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2.0-3-3-6으로 설정할 경우 Normal Mode 보다 더 상승하는 대역폭이 측정되었다.

BIOS별 성능 테스트

성능 테스트는 공식인 P1.60과 비공식인 M1.44를 ASRock K7S8XE+에 적용한 결과를 비교를 했다.

  • DRAM Timing Configuration : Normal Mode/ Performance
  • DRAM Timing : 2.0-4-4-8 설정 (P1.60)
  • DRAM Timing : 2.0-3-3-6 설정 (M1.44)

공식 바이오스의 경우가 가장 느린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3DMark03의 경우 시스템의 영향을 보다 덜 받으나 몇몇 부분에서는 영향을 받게되므로 대역폭이 상승하게되는 M1.44바이오스가 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Performance를 적용할 경우 8RDA+에서 보여주었던 측정값과 상당히 근접한 결과를 볼 수 있다.

3DMark03보다 시스템의 영향을 많이받는 테스트인데 메모리 대역폭이 상승하는 M1.44 바이오스를 적용한 결과치들이 P1.60보다 좋게된다. 마찬가지로 Performance를 적용하면 8RDA+에 근접하는 좋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앞서 테스트 했던 3DMark03, 3DMark2001에서와 마찬가지로 M1.44를 적용한 결과가 좋게 측정된다. 눈여겨 볼 부분은 Memory 테스트로 P1.60에 비해서 보다 많은 대역폭을 얻게되어 보다 상승된 결과치를 얻을 수 있다.

M1.44는 비록 비공식 베타바이오스이지만 성능을 확실히 향상시켜 주고있다. 다만, 메모리 타이밍 설정시에 보다 타이트하게 적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이 바이오스 이후로 더 개선된 바이오스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공식 바이오스의 약간은 부족한 성능에 실망한 사용자라면 한번쯤은 적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같다.

*비공식 BIOS이므로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다. 그러나, 이를 적용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전적으로 적용한 사용자의 몫이란 것을 인지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길 바란다.*

마치며

지금까지 ASRock K7S8XE+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공식 BIOS로 측정되는 성능은 nForce2에 비하여 낮은 편이다. 이는 메모리를 DDR400 모드로 사용시 1슬롯에 최대1GB가 공식 스펙이고 메모리 타이밍 세세한 설정의 부재 등으로 인한 대역폭을 충분히 얻지못하는 결과이다. nForce2는 성능상의 큰 향상은 없지만 듀얼채널로 인한 약간의 대여폭을 추가로 얻기때문에 보다 좋은 성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실제로 스펙의 1GB 1슬롯 제한으로 인한 문제는 ASRock K7S8XE+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DDR400으로 메모리 설정을 해주고 Twinmos PC3700 256MB 2개를 공식 바이오스인 P1.60에서 사용중인데 메모리 성능은 그렇게 높게 측정되지는 않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다. 또한, 비공식인 M1.44바이오스를 적용할 경우 상당한 성능 향상을 맛볼 수 있다.

현재 FSB400을 설정하고 장시간 사용중이나 장치간의 충돌 문제나 불안정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ASRock K7S8XE+로 인하여 SIS칩셋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 SIS의 최신 칩셋들에서는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제품에 기대를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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