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차세대 Kaby Lake 지원 Z270/ H270 칩셋 메인보드는 9월 전까지 등장 어렵다?

뉴스/IT|2016. 3. 26. 21:59

인텔 차세대 Kaby Lake 지원 Z270/ H270 칩셋 메인보드는 9월 전까지 등장 어렵다?

 

- 작성자 : 세비지-

 

인텔은 올해 하반기 차세대 Kaby Lake 프로세서와 새로운 칩셋인 Z270과 H270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운 메인보드의 등장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인텔이 Kaby Lake를 올해 6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Z270과 H270 칩셋은 4월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나 메인보드 제조사들에서는 새로운 메인보드를 이보다 늦게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PC 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실적도 이전만큼 좋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인텔과 AMD의 새로운 프로세서의 등장과 이들의 선택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데 양사에서는 올해 하반기 각각 Kaby Lake와 차세대 Zen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들의 등장이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얼마 만큼 도움이 될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인텔이 지난해 출시한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Skylake)와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10 (Windows 10)의 등장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추었음에도 정작 메인보드 시장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원래 계획상 올해 10nm 공정 기반 플랫폼을 출시를 계획했지만 공정 이전의 어려움 등으로 연기되어 2017년에 10nm 기반 프로세서의 등장이 예상됩니다. 올해는 14nm 공정을 이용하는 스카이레이크 리프레시 (Sky Lake Refresh)로 알려진 Kaby Lake가 3분기 등장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공급은 올해 말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메인보드 산업에 그리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st 티어 메인보드 제조사의 출하량은 10% 가량 하락할 예정이며 2nd 티어 제조사는 이보다 더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인보드 제조사를 이끌고 있는 ASUS와 기가바이트 (Gigabyte)는 1분기 약 4백 4십만 대의 메인보드를 출하해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역시도 1년 전보다 출하량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텔 Kaby Lake 지원 Z270/ H270 칩셋의 출하는 4월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메인보드는 3분기, 최소 9월까지 등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메인보드 제조사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SUS와 기가바이트는 2분기 약 4백만 대의 메인보드를 출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메인보드 시장은 최소 8월이 되기 전까지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용 참고 : http://news.mydrivers.com/1/475/47557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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