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6S/ 6S 플러스는 TSMC와 삼성 제조 A9 탑재, 구분 방법은?

모바일 이야기|2015. 10. 1. 20:23

애플 아이폰 6S/ 6S 플러스는 TSMC와 삼성 제조 A9 탑재, 구분 방법은?

 

- 작성자 : 세비지-

 

애플 (Apple)은 최근 아이폰 6S (iPhone 6S)와 아이폰 6S 플러스 (iPhone 6S Plus)를 발표했으며 최신 A9 프로세서와 향상된 지원 기능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아이폰 6S 시리즈에 탑재하는 A9 프로세서는 기존에 한 곳에서 제조하던 방식과 다르게 TSMC와 삼성전자의 2곳을 이용합니다.

 

아이폰 6 (iPhone 6) 시리즈에서는 TLC와 MLC 탑재로 이슈화된 바 있지만 프로세서는 낸드 플래시와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제조 공정에 따라 면적이나 전력 소비 차이는 발생할 수 있지만 성능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TSMC는 16nm, 삼성전자는 14nm FinFET으로 제조 공정이 서로 다릅니다. 이로 인해 TSMC 제조 A9은 면적이 9% 증가하지만 성능이나 전력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는 A9 프로세서 제조사가 서로 다른 상황인데 iOS 개발자가 2500개 제품의 데이터를 수집해 각 제품의 프로세서 제조사를 정리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TSMC는 58.96%, 삼성은 41.05%였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폰6S와 아이폰 6S 플러스를 분류한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 6S는 삼성이 21.73%, TSMC가 78.27%로 TSMC 비중이 높았으며 아이폰 6S 플러스는 삼성이 56.81%, TSMC가 43.19%로 이번에는 삼성 제조 A9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아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로 다른 제조사의 공정이 다른 A9 프로세서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사의 비중이 서로 다르게 확인되고 있어 이번에도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에 사용된 A9 프로세서의 구분은 A9 CPUIdentifier를 이용하면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용 참고 : http://www.expreview.com/431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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