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16nm FinFET 고객사, GPU 제조사인 AMD와 엔비디아도 포함돼

뉴스/IT|2015. 8. 26. 20:10

TSMC 16nm FinFET 고객사, GPU 제조사인 AMD와 엔비디아도 포함돼

- 작성자 : 세비지-

 

TSMC는 파운드리사로 오랫동안 CPU와 모바일 프로세서, 각종 칩셋 등을 생산해왔고 미세공정 도입도 꾸준히 개발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삼성과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의 14nm FinFET 공정에 밀려났고 16nm FinFET 기술을 조금 늦게 양산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TSMC는 오랫동안 미세공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세서와 칩셋을 개발해왔고 고성능 GPU를 양산해온 노하우가 있는 만큼 GPU 개발사는 TSMC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최근 양산을 발표한 TSMC의 16nm FinFET 공정 역시 모바일과 GPU 제조 공정으로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할 고객사가 공개됐습니다.

 

소식을 전한 mydrivers는 TSMC의 16nm FinFET 공정을 이용하는 고객사가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 (Apple)의 차세대 A9 프로세 양산이 알려진 바 있는 가운데 AMD와 Avago, 브로드컴 (Broadcom), Hass, LG전자, 미디어텍 (MediaTek), 엔비디아 (NVIDIA), 자일링스 (Xilinx)가 있습니다.

 

특히 AMD와 엔비디아 양사는 TSMC와는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고 고성능 GPU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AMD 그린란드 (Greenland)와 엔비디아 파스칼 (Pascal)이 16nm FinFET을 이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퀄컴 (Qualcomm)도 차세대 스냅드래곤 820 (Snapdragon 820)을 16nm FinFET을 이용해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냅드래곤 820은 최근 삼성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 S7 (Galaxy S7)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TSMC는 16nm FinFET 공정의 양산을 7월에 들어가기 시작해 4분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nm FinFET 이후 공정으로 10nm FinFET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스크 생산이 2016년 말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용 참고 : http://news.mydrivers.com/1/444/44409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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