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016-2018 차세대 GPU 로드맵 유출, 폴라리스 10/ 11과 Vega/ Navi도 다시 확인

뉴스/IT|2016. 4. 21. 13:28

AMD 2016-2018 차세대 GPU 로드맵 유출, 폴라리스 10/ 11과 Vega/ Navi도 다시 확인

 

- 작성자 : 세비지-

 

AMD는 올해 차세대 폴라리스 (Polaris) 기반 GPU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16년과 2018년 사이 공개 예정인 차세대 GPU의 로드맵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AMD가 Capsaicin 이벤트를 통해 공개했던 대략적이 로드맵에 이어 이번에는 공식 슬라이드로 보이는 2016-2018 GPU 로드맵이 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드맵에 따르면 기존 라데온 R9 퓨리 (Radeon R9 Fury)와 라데온 R9 300 (Radeon R9 300) 시리즈는 2016년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의 폴라리스 10 (Polaris 10)과 폴라리스 11 (Polaris 11)로 전환되며 2017년에는 HBM2 (2세대 HBM, High Bandwid Memory 2)를 이용하는 Vega, 2018년에는 차세대 메모리를 이용하는 나비 (Navi) 아키텍처 기반 GPU로 교체됩니다.

 

이중 올해 공개가 예상되는 폴라리스는 폴라리스 10과 폴라리스 11이 등장할 예정인데 이들은 라데온 R9 400 (Radeon R9 400) 시리즈의 네이밍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드맵 상으로는 라데온 R9 퓨리 시리즈가 폴라리스 10으로 폴라리스 11은 라데온 R9 300 시리즈를 대체합니다. 4월 26일 공개가 예상되는 피지 XT (Fiji XT) 듀얼 GPU 기반의 라데온 프로 듀오 (Radeon Pro Duo)는 라데온 R9 295X2 (Radeon R9 295X2)를 전환합니다.

 

다만 라데온 R9 퓨리 시리즈를 전환하는 폴라리스 10이 작은 블록을 차지해 이전 소개된 것처럼 라데온 R9 490 (Radeon R9 490) 또는 라데온 R9 480 (Radeon R9 480) 시리즈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포스 GTX 1070/ GTX 1080에 대응해 라데온 R9 퓨리 라인업을 대체하는 더 높은 성능이 폴라리스 GPU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폴라리스 11은 미드레인지와 엔트리 레벨을 전환합니다. 라데온 R9 390 (Radeon R9 390)과 라데온 R9 380 (Radeon R9 380) 시리즈와 그 이하 그래픽카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라리스 GPU는 14nm FinFET과 GCN 4.0 (Graphics Core Next 4.0) 아키텍처, HEVC 인코딩과 디코딩 (H.265), HDMI 2.0, DisplayPort 1.3 규격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환경에 보다 적합한 기술을 제공합니다.

 

2017년 새로 등장할 아키텍처는 베가 (Vega)로 HBM2 메모리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HMB2 메모리는 2016년 엔비디아 (NVIDIA) 파스칼 (Pascal) GPU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제품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데스크탑용 GP104 기반의 지포스 GTX 1070 (GeForce GTX 1070)과 지포스 GTX 1080 (GeForce GTX 1080은 GDDR5 또는 GDDR5X 메모리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등장이 예상되는 GP100 기반 지포스 GTX TITAN X나 지포스 GTX 980 Ti 후속 제품에서 HBM2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8년에는 나비 (Navi)로 불리는 새로운 아키텍처와 알려지지 않은 차세대 메모리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가와 나비는 등장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내용 참고 : http://videocardz.com/59206/amds-official-gpu-roadmap-for-20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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