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윈도우 10 점유율은 10%에 근접, 윈도우 7은 여전히 50% 이상 기록

뉴스/윈도우 10|2016. 1. 4. 14:52

지난해 윈도우 10 점유율은 10%에 약간 부족, 윈도우 7은 여전히 50% 이상 기록

- 작성자 : 세비지-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는 지난해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 10 (Windows 10)을 발표했습니다. 

 

윈도우 10은 기존 윈도우 7 (Windwos 7)과 윈도우 8/ 8.1 (Windwos 8/ 8.1)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면서 1억 1천만대를 넘어 지난해 마지막 집계에서는 2억 대 이상의 PC에 설치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2-3년 내 10억대 이상의 PC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빠른 점유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전체 운영체제 점유율로 보면 1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윈도우 10은 지난해 11월 9%, 12월에는 0.96%가 증가한 9.96%를 기록했습니다.

 

윈도우 10은 출시 첫 달에 거의 5%를 기록했으며 매달 1% 이상의 점유율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2월에는 1%에 조금 부족한 점유율을 기록해 조금은 정체된 듯한 모습이나 MS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윈도우 8은 0.12%가 하락한 2.76%, 윈도우 8.1은 0.85%가 하락한 10.30%를 기록하고 있으며 2개의 운영체제는 12월 말 13.06%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16.45%에서 하락 중입니다.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제공하는 운영체제는 윈도우 7 (Windows 7)입니다. 윈도우 10이 등장전 6월에는 60%의 점유율을 제공했으며 올해 하반기 0.43%가 낮아진 55.68%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수가 윈도우 7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7은 지난 2012년 9월 윈도우 XP (Windows XP)를 넘어선 이후 현재까지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MS의 윈도우 10 지원 정책으로 앞으로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윈도우 비스타 (Windows Vista)는 0.01%가 증가한 1.62%, 윈도우 XP는 0.34%가 늘어난 10.93%로 윈도우 10보다 조금 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XP는 무료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으며 윈도우 XP는 2014년 4월 지원 중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체 운영체제의 점유율은 윈도우 (Windows) 계열이 가장 높으며 12월에는 0.07%가 하락한 91.32%를 기록했습니다. 애플 (Apple)의 맥 (Mac) OS X와 리눅스 (Linux)는 각각 0.03%와 0.04%가 증가한 7.02%와 1.66%를 기록했습니다.

 

 


 

 

내용 참고 :

 

http://venturebeat.com/2016/01/01/windows-10-ends-2015-under-10-market-share/

http://www.netmarketshare.com/operating-system-market-share.aspx?qprid=10&qpcustom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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