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갤럭시 S7에 탑재할 엑시노스 8 옥타 공개, 양산은 올해 말 예정

모바일 이야기|2015. 11. 12. 13:48

차세대 갤럭시 S7에 탑재할 엑시노스 8 옥타 공개, 양산은 올해 말 예정

 

- 작성자 : 세비지-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S7 (Galaxy S7)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엑시노스 8 옥타 (Exynos 8890)을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최신 스마트폰은 퀄컴이 최근 공개한 스냅드래곤 820 탑재될 예정이고 삼성전자 역시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차기 스마트폰을 준비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820 외에도 자사가 개발한 엑시노스 8890 (Exynos 8890)과 엑시노스 7422 (Exynos 7422)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공개된 모바일 SoC가 엑시노스 8890으로 알려진 엑시노스 8 옥타 (Exynos 8 Octa)입니다.

 

엑시노스 8 옥타는 최신 14nm FinFET 공정을 이용하며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개발한 코어 적용, 빅리틀 멀티프로세서 기술 (8개의 코어가 작업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만큼 개별적으로 동작해 성능과 전력을 높이는 기술)의 8코어 (옥타 코어) 모바일 AP와 LTE 모뎀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칩 솔루션으로 칩 면적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구조가 가능하며 LTE 모뎀은 최대 600Mbps (Cat.12) 다운로드와 150Mbps (Cat. 13)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합니다.

 

64bit CPU 코어에 설계를 자체적으로 변경해 최적화한 코드명 몽구스인 삼성 커스텀 코어를 더해 1세대 14nm FinFET SoC인 엑시노스 7 옥타 (Exynos 7 Octa) 대비 성능은 30% 늘리고 소비 전력은 10%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장 GPU는 기존 세대 대비 향상된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ARM의 최신 Mali-T880을 이용합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8 옥타를 올해 말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내용 참고 : http://samsungsemiconstory.com/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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