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스카이레이크 E3-1200 v5 제온 CPU, 데스크탑 메인보드에 사용 불가?

뉴스/스카이레이크|2015. 10. 20. 21:42

인텔 스카이레이크 기반 E3-1200 v5 제온 CPU, 데스크탑 칩셋과 호환 안되나?

 

- 작성자 : 세비지-

 

인텔 서버용 CPU 중 일부는 데스크탑용 칩셋과 호환되어 소규모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가성비의 데스크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에 따르면 인텔 스카이레이크 (Skylake) 기반 제온 (Xeon) E3-1200 v5는 Z170/ H110 등과 같은 데스크탑 칩셋과 호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기가바이트 (GIGABYTE) Z170 Gaming G1 메인보드에 제온 CPU를 장착 후 부팅을 진행한 결과 이전 하스웰 리프레시 (Haswell Refresh) 등과 다르게 오류 코드 19 (Pre-Memory South Bridge Initialization is started)가 나타나며 부팅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더해 인텔 서버용 칩셋인 C232/ C236에서만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해당 CPU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코드 등이 아직 제공되지 않아서 인식하지 못한 것일수도 있지만 인텔이 데스크탑 메인보드 칩셋과 호환하지 않도록 조치를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후자라면 앞으로 데스크탑 메인보드에서는 서버용 CPU를 이용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일부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서버용 CPU 지원이 추가된 것처럼 기존과 같이 해당 CPU 인식 코드를 추가해 서버용 CPU를 지원하는 제조사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인텔의 정책이 기존과 달라지는 것인지 아니면 CPU 인식 코드 부재인지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내용 참고 : http://www.computerbase.de/2015-10/xeon-e3-1200-v5-intel-sperrt-geheimtipp-cpus-fuer-desktop-chipsaet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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