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 완료, 전력효율 10% 향상 면적 10% 축소

삼성전자 8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 완료, 전력효율 10% 향상 면적 10% 축소

 

- 작성자 : 세비지 -

 

삼성전자가 10나노(nm, 나노미터) 2세대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8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8나노 파운드리 공정(8LPP, Low Power Plus)은 삼성전자의 첨단 파운드리 로드맵상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가 처음으로 도입될 7나노의 직전 공정으로 10나노 2세대 공정 대비 전력효율은 10% 향상, 면적은 10% 축소되어 모바일·네트워크·서버·가상화폐 채굴 등에 필요한 고성능 프로세서에 적합합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2016년 10월, 업계 최초로 10나노 제품 양산을 시작한 바 있으며 그간 양산을 통해 축적한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8나노 공정 수율도 빠르게 안정화 시킬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14나노와 10나노 공정에 이어 이번 8나노 공정 개발 역시 퀄컴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미국, 한국, 일본에 이어 10월18일(현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나노 공정 개발 현황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첨단 파운드리 공정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용 참고 :

http://blueframe.co.kr/bbs/board.php?bo_table=news05&wr_id=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