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2016년형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지원할 기술 자료 유출돼

하드웨어 이야기|2015. 12. 10. 13:45

AMD 2016년형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지원할 기술 자료 유출돼

 

- 작성자 : 세비지-

 

AMD는 2016년 차세대 라데온 (Radeon) 그래픽카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운 그래픽카드가 지원할 기술에 대해 소개한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AMD가 2016년 발표할 라데온 GPU의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소개한 자료가 유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AMD가 지난 12월 3일 RTG Technology Summit을 통해 공개한 내용으로 HDMI 2.0a 탑재와 HDMI의 프리싱크 (FreeSync) 지원, 디스플레이포트 1.3 (DisplayPort 1.3) 지원 등이 주요한 기술로 알려졌습니다.

 

어댑티브 싱크 (Adaptive Sync) 기술로 알려진 AMD 프리싱크 기술은 이제 HDMI로도 구현됩니다. 기존 프리싱크는 디스플레이 1.2a (DisplayPort 1.2a)의 표준으로 지원되었는데 2016년형 최신 그래픽카드는 HDMI 2.0a를 지원하면서 프리싱크도 구현 가능해지며 차세대 노트북과 프리싱크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를 실현합니다.

 

디스플레이 포트 기반이 어댑티브 싱크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데 반해 HDMI의 프리싱크 지원은 프레임을 가변 조절하는 것을 지원하지 않아 별도 표준인 FS-HDMI를 이용하고 이를 지원하는 제품에서 구현이 가능해집니다. HDMI 프리싱크 지원 새로운 디스플레이나 노트북 등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DR (High Dynamic Range) 디스플레이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HDR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현재 라데온은 10bit (30bit 컬러 또는 1.07Billion 컬러, 32bit는 16.7million 지원)를 지원하고 데스크탑과 Direct3D, OpenGL 앱에 적용됩니다. HDR은 보다 현실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로 AMD는 1080p HDR 컨텐츠는 4K SDR (Standard Dynamic Rage) 컨텐츠보다 훨씬 나은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HDR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을 위해 게임 개발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920x1080 240Hz HDR, 4K 60Hz HDR 등 고해상도와 리프레시율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5K (5120x2880) 60Hz, 최저 프레임 보정을 위해 LFC (Low Framerate Compensation)을 도입합니다. 현재 대역폭은 1440p가 한계지만 디스플레이포트 1.3 (DisplayPort 1.3 HBR3) 32.4 Gb/s로 HDMI 2.0 대비 80%가 늘어나 4K 75Hz LFC를 구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개된 기술을 지원하는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2016년 하반기 등장이 예상됩니다.

 

AMD가 2016년 공개할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코드명 Arctic Islands로 라데온 400 시리즈 (Radeon 400)로 등장이 알려진 상황이며 하이엔드는 Greenland GPU, 엔비디아 (NVIDIA) 역시 경쟁 제품으로 파스칼 (Pascal) GPU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내용 참고 :

http://www.techpowerup.com/218216/amd-radeon-gpus-to-get-major-display-tech-overhaul-in-2016.html

http://videocardz.com/57911/amd-displayport-1-3-and-hdmi-2-0-in-2016-radeon-gpus-first-freesync-over-hdmi-moni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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