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올해 4분기 라데온 R9 퓨리 공급부족 해소되나?

하드웨어 이야기|2015. 10. 20. 22:24

AMD, 올해 4분기 라데온 R9 퓨리 공급부족 해소되나?

 

- 작성자 : 세비지-

 

AMD가 출시한 피지 (Fiji) 기반 라데온 R9 퓨리 (Radeon R9 Fury) 시리즈는 기존 GDDR5가 아닌 HBM (High Bandwidth Memory)를 탑재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지만 시장에 공급량은 부족했습니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경쟁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AMD는 올해 4분기 라데온 R9 퓨리 시리즈의 공급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라데온 R9 퓨리의 공급에 큰 영향을 준 것은 바로 HBM 메모리 입니다. 그래픽카드에는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HBM 공급량이 충분치 않은 것도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AMD가 밝힌 것처럼 4분기 공급문제가 해소된다면 경재력을 재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가바이트 (GIGABYTE)는 최근 윈드포스 3X 기반 라데온 R9 퓨리를 공개했는데 공급이 원활해진다면 앞으로 더 많은 AIB 파트너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의 등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AMD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부 특허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특허 매각에 관련된 내용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자사 고유의 제조 공정이나 그래픽 등의 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미디어텍에 라데온 GPU 기술 라이센스 제공설도 있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엔비디아 (NVIDIA)도 2013년 케플러 (Kepler)와 2014년 맥스웰 (Maxwell) GPU 라이센스 사업을 언급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는 않고 있어 라이센스 제공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내용 참고 :

 

http://www.expreview.com/43409.html

http://wccftech.com/amd-fury-nano-supply-constraints-s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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