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PC 출하량 9.6% 하락, 3분기 이후 시장 상황 개선되나?

뉴스/IT|2016. 4. 13. 02:25

2016년 상반기 PC 출하량 9.6% 하락, 3분기 이후 시장 상황 개선되나?

 

- 작성자 : 세비지-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 (Gartner)는 최근 데이터를 통해 2016년 상반기 PC 출하량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PC 출하량은 9.6%가 하락한 64억 8천만대 (6,480 million)를 기록해 2007년 집계된 65억대 대비 하락했습니다.

 

지난 10년 이상 PC는 성장보다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모바일의 성장으로 그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달러의 강세 역시 출하량이 감소한 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레노버 (Lenovo)와 HP, 델 (Dell), ASUS와 애플 (Apple)의 탑5 제조사 중 레노버와 HP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2016년 상반기를 이끌었습니다. 탑5 제조사 대부분은 출하량이 하락했으나 ASUS와 애플은 미약하지만 출하량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PC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가 지난해 발표한 윈도우 10 (Windows 10)이 PC 업그레이드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지만 PC 업그레이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인텔과 AMD, 엔비디아 (NVIDIA)는 새로운 CPU와 GPU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3분기 이후 PC 시장은 조금이나마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용 참고 : https://benchlife.info/pc-shipments-drop-below-65-million-since-2007-04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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