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US DRW-2S81 [1]

4KUS DRW-2S81

작성자 : 세비지

요즘들어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과 갈수록 늘어나는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면서 CD로 저장해 보관하기에는 용량도 부족하거니와 그 수량이 많아지면서 보관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게된다. DVD라는 미디어는 고용량의 비디오를 저장하기 위해서 제작되었지만 현재는 데이터 백업 등 다방면에 많은 활용을 하고있다. 용량도 일반 CD의 7배 정도이니 늘어나는 데이터에 어느정도 유연한 대체를 할 수 있다.

현재는 CD레코더의 가격도 많이 하락되고 상당히 빠르게 보급이된 상태이고 DVD레코더 또한 초기 출시 가격이 비교적 고가에 속했으나 점점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로 과거 CD레코더에 비해 더 빠른 기간내에 보급이 예상된다.

DVD의 경우 DVD-R/RW, DVD+R/RW, DVD-RAM의 진영으로 나뉘어 CD처럼 확고한 규격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현재 출시되고 있는 레코더들은 쉽게 접할 수 있고 대중화된 미디어인 DVD-R/RW, DVD+R/RW를 모두 지원하는 DVD듀얼레코더를 많이 내놓는 추세다.

 

이번에 살펴볼 4KUS는 현재 가장 속도가 빠른 8배속의 DVD±R을 지원하며 최대 4배속의 DVD±RW는, CD-R/RW도 각각 40배속과 24배속으로 성능상 부족함은 없다. 그러면, 지금부터 DVD±R/RW 미디어를 모두 지원하는 DVD듀얼레코더인 4KUS DRW-2S81을 살펴보도록 하자.

4KUS DRW-2S81
DVD±R DVD+R 8X(10800KB/sec) Z-CLV
DVD-R 8X(10800KB/sec) Z-CLV
DVD±RW DVD+RW 4X(5400KB/sec) by CLV
DVD-RW 4X(5400KB/sec) by CLV
DVD 읽기 12X(16200KB/sec) maximum by CAV
엑세스시간 160ms
CD-R CD-R 40X(6000KB/sec) P-CAV
CD-RW CD-RW 24X(3600KB/sec) Z-CLV UltraSpeed
CD 읽기 40X(6000KB/sec) CAV
엑세스시간 160ms
버퍼 2MB
버퍼언더런 방지 기술 Smart-Burn
인터페이스 E-IDE/ATAPI/Ultra DMA Mode 2
크기 145(W) x 41.3(H) x 170(D) mm
무게 0.9KG
적용기술 미디어 최적화 기술인 SMART-X
진동 및 소음방지 기술인 VAS

DVD±R을 최대 8배속까지 지원하고 있으므로 8X로 8배속을 지원함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하고 있다. 4KUS마크도 전면에 포함되어 있으며 홈페이지 주소도 보인다. DVD-R과 DVD+R을 모두 지원하므로 해당되는 DVD±마크가 박스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원되는 기능에 대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버튼 모양으로 각 지원 배속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가를 즐기는 평화로움과 단조로움이 컨셉이다. 4KUS는 다른 레코더 제조사들과는 다르게 항상 레코더 박스의 디자인이 눈에띄는 부분이 많이있다. 어떻게 보면 일반 제조사들이 레코더 자체만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데 4KUS는 레코더를 강조하면서도 배경을 넣어주어 어색한 느낌도 들기도하면서 뭔가모를 친근감이 느껴진다.

뒷면에도 앞면에서 강조했던 8X와 지원 배속을 강조하며 레코더의 보다 세부적으로 지원하는 각 내용을 표를 이용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상단에는 4KUS마크가 있으며 풍선 기구가 배경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단에는 각종 테스트에서 인증받은 마크와 Windows 인증마크도 보인다.

박스 왼쪽은 읽기/ 기록/재기록 배속과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버튼 모양으로 지원하는 배속을 강조한다.

오른쪽은 몇개의 언어로 레코더의 지원 배속 등의 간략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제외되어 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대부분의 제품들이 그렇듯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레코더 양옆에서 고정을 해주고있다. 종이로 흡사 계란판을 연상케하는 재질로 충격에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다. 또한, 한편으로 생각하면 스티로폼보다는 재활용시에도 보다 환경친화적인 재질이다.

제공되는 내용물을 살펴보면,

  • 전면 블랙 베젤 1개 (4KUS DRW-2S81 블랙만 제공)
  • Headerway 스티커 1개
  • 주의 문구 1장
  • 설치 가이드 1장
  • ODD용 IDE 케이블 1개
  • 고정나사 4개
  • 아날로그 케이블 1개
  • myDVD 프로그램 1장
  • PowerDVD 4.0 1장
  • 4X DVD-R 1장
  • 8X DVD+R 1장

레코딩 프로그램의 경우 myDVD를 제공하나 사용자들이 친숙한 Nero Burning Rom 등을 제공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또한, DVD±R의 미디어를 제공하나 DVD±RW 미디어도 함께 포함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이는 번들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수 있고 오히려 레코더를 낮은 가격에 판매를 하는것이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장점으로 작용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레코더 전면은 요즈음 추세가 재생버튼 제거를 많이 하는데 이 제품도 재생버튼을 과감하게 제거하였다. 재생버튼 여부가 현재로서는 프로그램상으로 대부분 제어가 가능하기에 존재여부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것이다. 좌측부터 헤드폰 연결 단자와 볼륨 조절기, 바로 위의 비상 트레이 제거 홀,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도 한개 존재한다. 트레이 부분에는 레코더가 지원하는 미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각 진영의 로고를 표시하고 있다. 트레이의 가장 오른쪽에는 UltraSpeed를 지원하는 양각된 로고도 존재한다.

레코더 뒷면은 대부분 구조가 동일하다. 좌측부터 아날로그 케이블 연결 , 점퍼 설정, IDE 커넥터 연결, 4핀 12V 전원 입력부분이 위치한다. 점퍼 설정은 기본이 Slave상태로 ODD 장치를 2개 이상 사용할 경우에는 CD-RW/ DVD±RW를 Master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커넥터들 윗면에는 각 커넥터의 연결에 도움을 주는 내용이 음각되어 있다.

레코더를 살펴보면 디자인은 기존 출시된 4KUS DVD레코더 제품들과 큰 차이는 보여지지 않으며 무난한 디자인이다. 전통적으로 4KUS DVD레코더 제품들은 전체 크기가 작은편에 속하여 슬림형 PC에 장착해서 사용하기에도 유리하다.

레코더 윗면에는 제조일자, 4KUS로고, MIC 인증마크 등이 있으며 제조한 곳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여러가지 테스트에서 통과한 인증마크가 보인다.

레코더 측면도 일반 레코더와 크게 차이는 보여지지 않는다. 대부분 겉모습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내부에 사용된 부품으로 인하여 성능 차이를 보이게 된다.

분해 방지 스티커로 대부분의 레코더들이 이런 방식을 이용하여 분해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부분은 레코더를 케이스에 설치하면서 손상을 받기쉬운 위치로 보다 손상이 적은 재질이나 약간의 홈을 만들어 설치시에 손상을 방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치시에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다.

트레이를 여닫는 방식은 기어방식이며 벨트 구동방식에 비해서는 소음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레코더들이 CD 40배속이나 DVD 8배속 정도의 미디어를 읽게되므로 소음은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기어 구동방식은 벨트 구동방식에 비해서 수명이 길다는 것은 장점이다.

대부분의 레코더들은 레코더를 수직으로 설치할 경우를 대비하여 미디어를 장착하는 부분에 4방향으로 고정할 수 있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4방향에서 미디어를 수직으로 장착해도 문제없도록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레코더 인식


▲ Nero Burning Rom 6.3.0.2

Nero Burning Rom의 레코더 선택화면으로 현재 적용된 펌웨어 정보, CD 레코딩 최대배속, 버퍼메모리, 오버버닝 지원 여부, 버퍼언더런 방지 기능등에 대한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 Nero InfoTool

Nero InfoTool을 통해 지원되는 읽기 쓰기 배속과 지역코드 설정에 관한 항목을 찾아볼 수 있다. DVD듀얼레코더인 만큼 DVD±R/RW를 모두 지원하며 DVD-RAM만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여타 DVD레코더들과 마찬가지로 Mount Rainier를 현재는 지원하지 않고있다. 추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할지는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지역코드는 RPC-II로 5번을 변경해줄 수 있다. Lite-On과 마찬가지로 코드프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는데 Lite-On과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 DVDInfoPro

DVDInfoPro의 경우 앞서 소개한 프로그램들에서 보여주던 정보보다 상당히 많은 정보를 추가로 지원해주고 있다. 많은 정보중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제대로 인식이 되는지의 여부와 스펙상 지원되는 부분에 대한 내용만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된다.

성능테스트

DVD-R/RW 테스트

DVD-R의 경우에는 4배속 미디어만을 테스트에 이용했다.

e-Master로 표기된 DVD-R 제품을 미디어 레코딩 테스트에 이용했다. Media Code/ 제조사 ID가 PRINCO인 제품으로 몇몇 레코더에서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여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보통 비슷한 용량으로 레코딩을 진행할 경우와 크게 차이는 보이지 않는 수준으로 15분 15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DVDInfoPro의 읽기 에러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는데 아주 빠른 속도로 미디어를 읽어 빠른 시간내에 테스트를 끝마쳤으며 에러는 발견되지 않았다.

DVDInfoPro의 읽기 속도테스트를 진행해보았는데 약간은 의아한 속도를 보여주었다. 분명 4KUS DRW - 2S81 레코더의 경우 스펙상 12배속의 DVD읽기 기능인데 오히려 스펙을 넘는 16배속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에 급속한 상승을 진행하여 후반에는 10배속 이하로 감소하였다.

DVD-VIDEO로 만들어 레코딩한 미디어인데 실제로 재생시에 타임슬라이드를 무작위로 시간을 건너뛰어 인식시켜 보았는데 이동한 곳으로 가서 재생하는데 시간이 약간은 지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DVD+R/RW 테스트

현재 DVD+R미디어의 경우에는 최대 8배속의 제품이 많지는 않지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가격은 상당히 비싸며 종류가 많지는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며, 8배속 미디어의 보급이 활발해진다면 보다 저렴하고 많은 제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DVD±R을 모두 8배속을 지원해주는 레코더인만큼 현재 구입 가능한 8배속 미디어 2종을 테스트에 사용했다.

4배속 DVD+R 레코딩

◈. 4X IOI

약 4.2기가 정도의 용량을 4배속 레코딩을 진행하면 리드인과 아웃 시간을 포함하여 총 14분 3초가 소요되었다.

레코딩된 미디어가 에러없이 레코딩이 되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DVDInfoPro를 이용하여 미디어 에러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에러테스트 초반에 미디어를 읽는 약간의 지연시간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원활한 진행을 보이고 별다른 문제없이 에러테스트를 끝마쳤다.

비교적 저가형에 속하는 IOI의 DVD+R 4X 제품으로 DVDInfoPro의 스피드 테스트에서 그래프 파형이 약간은 불안정하게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에러테스트에서 에러도 없었고 실제 미디어 재생시에도 문제는 없었다.

Nero CD-DVD Speed의 결과를 보면 CAV방식으로 미디어를 읽고있으며 마지막 부분에서 8.01배속을 보여준다.

8배속 DVD+R 레코딩


▲ Nero Burning Rom의 8배속 인식

Verbatim이나 RiDATA 8배속 미디어를 넣고 Nero Burning Rom을 실행했을때 레코딩을 할 수 있는 배속은 모두 동일하며 2.4/ 4/ 6/ 8배속을 사용할 수 있다.

◈. 8X Verbatim

Verbatim 8배속 DVD+R미디어의 경우 MCC(Mistubish Chemical Corporation)의 스템퍼를 사용했다. CLV방식으로 레코딩되며 표기된 최대 배속인 8배속을 정상적으로 인식했다.

4.24기가 정도의 용량을 레코딩한 결과 총 8분 53초가 소요되었다. 앞서 테스트를 진행한 4배속과 비교하여 약 5분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다. 용량은 약간 더 많지만 실제로 레코딩한 속도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CD-R의 경우 고배속을 사용할 경우 미디어의 품질이 좋다하더라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게 되면 미디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DVD+R의 경우 어떤지는 기간을 두고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DVDInfoPro를 이용해 미디어의 에러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Verbatim도 초반에 약간 미디어를 인식하는 부분에서 지연을 보였으나 그 후에는 문제없이 4배속 저가형 미디어에 비해 빠른 속도로 테스트를 끝마쳤다. 결과는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직접 파일을 실행해본 결과 별다른 문제없이 실행되었다.

4배속 저가형 미디어에서 보였던 것과 같은 불안정한 파형은 아니며 보다 안정적으로 미디어를 읽고 있었다. 평균 배속의 경우도 약간은 높은 배속이 측정되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8배속에 가장 근접한 7.94를 보여주었다.

Nero CD-DVD Speed를 통해 측정한 결과를 보면 CAV방식으로 재생하며 마지막 부분에서 8.13으로 8배속을 약간 상회하는 속도를 보여주었다.

◈. 8X RiDATA

RiDATA의 8배속 미디어는 RITEK의 OEM제품으로 RITEK의 스템퍼를 사용한다. CLV방식으로 레코딩을 진행하며 표기된 최대 배속인 8배속을 정상적으로 지원해준다.

RiDATA 미디어는 Ritek의 OEM 제품으로 전체적인 미디어 인식률이나 사용평이 좋은 편에 속하는 미디어이다. 4.1기가 정도의 용량으로 레코딩을 진행해 보았는데 결과는 총 소요시간이 8분 56초를 보였다. Verbatim 8배속의 경우보다 용량이 약간 적음에도 실제 레코딩에 소요된 시간은 오히려 약간 늘어났다. 리드인과 아웃을 제외하면 8분 54초로 리드인과 아웃에 소요되는 시간이 2초정도로 Verbatim 8배속보다 1초 가량 더 소요되는 셈이다.

DVDInfoPro의 읽기 에러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앞서 진행했던 4배속의 IOI제품과 8배속의 Verbatim은 초반 부분에서 약간의 지연시간을 소요한 반면 RiDATA 8배속 제품의 경우 초반부터 지연시간없이 빠른 속도로 에러테스트를 끝마쳤다. 결과는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에러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실제 실행시에도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DVDInfoPro의 CD-DVD 속도를 보면 마지막 부분에서 7.80으로 Verbatim보다는 약간 느린편이다. 평균 배속 역시 5.61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테스트를 진행한 시간에서는 오히려 27초 가량 빠르게 마치고있다.

Nero CD-DVD Speed 결과에서도 마지막 부분의 속도가 8.03으로 8배속을 약간 상회하나 Verbatim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결과이다. 평균 배속의 경우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검색 시간의 경우 무작위에서는 10ms가 빠르며 1/3구간은 1ms 정도 빠르고 최고 부분은 동일하다. 결과로 보아서는 RiDATA가 보다 빠른 인식 속도를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배속 레코딩의 최대의 장점은 역시 시간의 절약이다. CD-R 레코딩시에도 1배속은 너무도 오래걸리지만 최대인 52배속으로 이행하면서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미디어의 품질이 좋더라도 고배속 레코딩을 진행하면 시일이 지나면 언제부터인지 미디어 인식을 못하는 등의 문제를 보이기때문에 그렇게 고배속을 권장하지 않는다.

DVD미디어의 경우 현재 최대 8배속인데 사실 4배속의 속도도 CD-R 레코딩과 비교해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그러나 8배속으로 레코딩을 진행해본 결과 4배속도 지루할 정도로 빠르다. 고배속으로 인한 단점이 DVD미디어에도 동일하게 적용될지의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려고 한다.

앞으로 12, 16배속을 지원하는 레코더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더 빨라지게될 것인지 기술의 발전이 시간의 절약으로 다가오는 것같다.

CD-R/RW 테스트

◈. SAMSUNG 16X CD-R

펌웨어 USG1과 USG2 모두에서 마찬가지로 Nero CD-DVD Speed에서 가상 쓰기테스트를 진행할 경우 모두 40배속을 약간 상회한다.

알콜 120%에서 레코딩결과 실제 40배속보다 못미치는 약 36배속 정도로 509MB 이미지의 레코딩을 끝마쳤다.

DVDInfoPro의 읽기 에러테스트에서는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CD-R의 40배속 인식부분은 펌웨어가 새로 발표되었지만 개선되지는 않았다. 실제로 DVD레코더의 경우에는 CD-R미디어보다는 DVD미디어쪽을 보다 많이 지원하고 있으므로 차차 펌웨어의 개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다.

◈. SAMSUNG 24X CD-RW

SAMSUNG 24배속을 지원하는 CD-RW인데 가상 쓰기 테스트에서는 24배속에 못미치는 16배속정도만을 보여주었다. 그러면 실제 쓰기 테스트는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자.

495MB 용량을 가진 이미지 파일을 알콜120%로 레코딩 해보았다. 알콜120%에서는 미디어가 지원하는 최대 배속인 24배속을 정확히 지키고 있었다.

DVDInfoPro의 미디어 읽기 에러테스트에서도 별다른 문제는 발견할 수 없었다.

CAV방식으로 읽으며 최대 30배속 정도의 속도로 읽혀지고 있다. 그외에 실행에서는 별다른 문제는 별견되지 않았다.

결과를 통해 Nero CD-DVD Speed의 가상 쓰기 테스트는 그렇게 신뢰할만한 것은 아니며 참고로 보는 것이 좋을 것같다.

DVD+R의 멀티세션 추가기능

DVD-R은 지원하지 않는 DVD+R의 장점인 세션추가 기능이 있는데 처음에 Verbatim의 8배속 미디어로 레코딩을 진행하고 미처 필요한 파일 하나를 포함하지 않았는데 작은 파일 하나를 추가하는데 별 무리없이 추가가 되었다. 세션추가는 레코더를 끝마친 미디어가 여분의 용량을 갖고 있다면 CD-R에서와 마찬가지로 DVD+R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추가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세션추가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나 간혹 포함해야할 파일이 있거나 할 경우에는 세션추가시 필요한 용량만 존재한다면 파일을 추가할 수 있어 처음부터 새로운 미디어로 다시 레코딩을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 DVD+R 멀티세션 디스크만들기

멀티세션 디스크를 만들려면 새파일(New)을 눌러 위와같은 창을 불러온 다음 멀티세션탭으로 이동하여 멀티세션 디스크 시작을 누르고 새 파일 버튼을 눌러주면 멀티세션 디스크로 제작이된다. DVD-R의 경우 멀티세션 디스크를 제작할 수 없다.


▲ DVD+R 멀티세션 디스크 파일추가

멀티세션 디스크로 제작된 DVD+R미디어를 레코더에 넣고 멀티세션 디스크를 제작할때와 동일하게 새 파일을 눌러 새 컴파일 창을 불러오고 멀티세션탭에서 멀티세션 디스크 계속을 선택한다. 그리고 새 파일 버튼을 누르면 멀티세션으로 제작된 디스크라면 레코딩된 파일의 정보를 불러오며 남은 공간이 존재한다면 파일을 추가하고 레코딩을 해주면된다. 만약 용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멀티세션 디스크로 제작했더라도 파일을 더 추가할 수 없게된다.

DVD 타이틀 읽기

싱글레이어 타이틀

싱글레이어 타이들을 DVDInfoPro와 Nero CD-DVD Speed에서 각각 읽기 속도를 측정해보았다. 스펙상의 싱글레이어 타이틀은 CAV방식으로 최대 12배속으로 두가지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12배속에 근접하거나 약간 초과하는 속도를 보인다.

듀얼레이어 타이틀

듀얼레이어 타이틀의 경우 싱글레이어에서와 마찬가지로 CAV방식이며 최대 8배속의 속도를 보여준다.

싱글레이어 타이틀과 듀얼레이어 타이트은 모두 스펙상에서 밝힌 12배속과 8배속 재생에 문제는 없었다. 비교적 낮은 속도에 속하는 배속이므로 재생시에 그렇게 큰 소음은 발생되지 않았다.

MP3 변환

CD에 포함된 25개의 트랙을 WinDAC을 이용하여 MP3로 변환하여 보았다.


▲ 4KUS DRW-2S81


▲ SAMSUNG SM-348B (Combo)

삼성 콤보의 경우 CD-R을 읽기가 48배속으로 보다 고배속을 지원하는데 실제 변환에서도 콤보가 약간 빠르기 때문에 완료 시간에서 앞서게 되었다.

DVD 리핑테스트

DVD Shrink 3.14에서 4KUS DRW-2S81레코더를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싱글레이어 타이틀을 DVD Shrink 3.14에서 불러들여 해당 타이틀에 포함된 파일들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Backup! 버튼을 눌러 리핑을 진행하여 11분 35초만에 4.2기가 정도의 싱글레이어 타이틀을 복사했다.

리핑후 재생해본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인식이나 실행 부분은 원본 소스의 상태나 레코딩된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어서 비교적 품질이 좋은 미디어를 사용하면 어느정도는 인식이나 실행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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