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 2019에 앞서 24일 LG V50 ThinQ 5G와 LG G8 ThinQ 공개

뉴스/모바일|2019. 2. 19. 15:38

LG전자, MWC 2019에 앞서 24일 LG V50 ThinQ 5G와 LG G8 ThinQ 공개

 

- 작성자 : 세비지 -

 

LG전자가 지난 2월 15일(금)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5G 서비스를 고객이 제때,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발 빠르게 준비해 브랜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 북미 등 올해 5G 서비스가 시작되는 지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해 판매부터 프로모션까지 광범위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에 올해 상반기 중 5G 스마트폰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북미 5G 시장 공략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 발 빠른 준비는 높은 제품 완성도로 이어졌습니다.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은 대용량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즐기려는 고객의 요구를 신제품에 충실하게 반영했습니다. 또한 최신 CPU와 SW 최적화로 정보처리 속도를 높였고, 빠른 속도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배터리 용량도 V40 ThinQ 대비 20% 이상 늘렸습니다. 대용량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여러 개 즐겨도 발열이 없도록 진화된 발열 완화장치를 새롭게 탑재했습니다.

 

특히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폼팩터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권 본부장은 고객 관점에서 제품의 실질적인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최고 스펙만을 향해 경쟁하는 ‘모범생 같은 폰’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특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특기생 같은 폰’으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 본부장은 “LG G6 이후 품질에 대한 고객의 인식은 많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고객 관점에서 보면 LG 폰의 정체성이 불명확하고 제품 차별성이 미흡했던 점을 반성한다”며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5G 스마트폰과 4G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각각 LG V50 ThinQ 5G와 LG G8 ThinQ으로 확정했습니다. 브랜드 체계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V와 G, 중가대 Q, 실속형 K(한국명: X) 시리즈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V 시리즈와 G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이행해 온 품질 개선 노력을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기보다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편의성에 집중해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입니다.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ThinQ 5G와 4G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ThinQ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동시에 공개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각각 G 시리즈와 V 시리즈를 출시하던 기존과 달리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최신 기능과 부품을 탑재한 제품을 적시(適時)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등 프리미엄 시장 중심으로 5G 서비스가 상반기에 시작되면서 이에 맞춰 LG V50 ThinQ 5G를 공개하며 초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G G8 ThinQ은 4G 시장에서는 다변화되고 있는 고객 요구에 맞춰 만지고, 보고, 듣는 스마트폰의 가장 보편적인 경험부터 새로운 변화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 2019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함께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들도 함께 전시합니다. MWC에서 V, G 플래그십 제품과 중가대 Q, 실속형 K(한국명: X) 등을 한꺼번에 모두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프리미엄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중저가 제품군까지 소개하면서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맞게 선택의 폭도 넓힌다는 취지입니다.

 

또한 LG전자는 높아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후지원도 강화해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쓰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을 계획입니다. ‘SW 업그레이드센터’는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기능 및 보안 SW 업데이트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까지 강화합니다.

 

 

 

내용 참고 : https://blueframe.co.kr/bbs/board.php?bo_table=news05&wr_id=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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