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3조 507억원

뉴스/IT|2017. 7. 25. 19:50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3조 507억원

 

- 작성자 : 세비지 -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를 이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7월 25일 SK하이닉스는 매출액 6조 6923억원, 영업이익 3조 507억원, 순이익 2조 46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이전 분기 대비 매출 6.4%, 영업이익 23.5% 증가, 전년동기대비 매출 69.8%, 영업이익은 573.3%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실적 향상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DRAM의 높은 수요와 서버 DRAM 비중 증가, 낸드 플래시는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출하량은 줄었으나 가격 증가에 힘입어 향상되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도체 시장의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당분간 제품 가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서버 DRAM과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로 하반기 실적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낸드 플래시는 고용량 낸드 수요 증가 3D 낸드 생산이 가속화되면서 4분기부터 공급 부족 현상은 조금은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서버와 모바일 중심으로 메모리 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며 DRAM 고성능 모바일 제품이 LPDDR4X 양산 확대, 하반기에는 10나노급 제품도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용 참고 :

http://blueframe.co.kr/bbs/board.php?bo_table=news05&wr_id=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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