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1080 공급 이슈, 수율 문제 아닌 인기 때문?

뉴스/IT|2016. 6. 30. 17:13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1080 공급 이슈, 수율 문제 아닌 인기 때문?

 

- 작성자 : 세비지-

 

엔비디아 (NVIDIA)는 차세대 파스칼 (Pascal)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GTX 1080 (GeForce GTX 1080)을 5월 27일, 지포스 GTX 1070 (GeForce GTX 1070)을 6월 10일 출시했으나 공급 문제가 이슈화되었는데 그 원인이 제조 공정의 수율 문제가 아닌 인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GTX 1080에 사용되는 파스칼 GP104 GPU를 제작하는 TSMC의 16nm FinFET 공정 수율 문제로 공급 문제가 발생했다는 루머가 전해졌으나 이보다는 지포스 GTX 1070/ GTX 1080, 특히 지포스 GTX 1080은 500달러 ($500) 이상의 제품 중에서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므로 인기에 힘입어 재고가 부족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조 공정에 대해 TSMC의 16nm FinFET 공정은 양산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났고 고성능을 위한 16nm FinFET+ 공정도 양산에 들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공정 수율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도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16nm 공정 물량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를 어느 정도 뒷받침합니다.

 

또한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를 앞둔 게임 DOOM (2016)과 배틀필드 1 (Battlefield 1)와 같은 게임에서 1440 또는 4K 해상도와 최고 그래픽 옵션인 울트라 (Ultra) 설정을 원하는 하이엔드 게이머는 500달러 이상을 지불할 의향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용 참고 : http://www.fudzilla.com/news/graphics/40994-nvidia-has-no-16nm-yield-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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